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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마마무가 '씩씩섹시'로 돌아왔다.
마마무는 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새 앨범 'MEMORY(메모리)' 팬쇼케이스를 생중계했다.
감미로운 '그리고 그리고 그려봐'로 팬쇼케이스를 연 마마무로 솔라는 이날 발표한 네 번째 미니앨범 '메모리' 타이틀곡 '데칼코마니'에 대해 "이전에는 레트로 펑키 위주의 음악을 많이 했다. 이번에는 록 비트에 저희 색깔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데칼코마니'라는 제목에 대해선 "사랑하는 사람과의 첫 키스, 연인은 서로 닮는다는 말을 데칼코마니에 비유해서 재미있게 풀었다"고 했다. 화사는 "무게를 더 싣고 고혹적인 느낌을 줬다"고 전했다.
문별은 "새로운 콘셉트가 저희도 처음에는 어색했다"고 했다. 하지만 연습을 거치며 익숙해졌다며 "당연히 팬 분들도 어색할 거라 생각했다"고 전제하면서 "마마무만의 '씩씩섹시', '건강섹시' 등이 있다. 거기에 빠져서 들으시면 분명히 익숙해지실 것"이라고 예고했다.
뮤직비디오 촬영 뒷이야기도 밝혔다. 멤버들이 키스신 연기에 나섰는데 솔라는 "처음으로 키스신에 도전했다"며 "진짜 하지는 않고 하는 척 연출했다. 어색하고 민망하고 진짜 숨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 밖에 마마무는 새 앨범 수록곡 '뉴욕' 등을 선보였으며, 무반주 댄스를 추며 특유의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퀴즈를 풀다가는 '우리한테 없어'란 솔라의 힌트에 휘인이 "가슴!"이라고 외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정답은 '개인기'였다.
[사진 = 네이버 V앱]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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