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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윤서정(서현진)이 강동주(유연석)를 인정하기 시작했다.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이하 '낭만닥터')에서 서정은 동주와의 만남 첫 번부터 엇갈리기 시작했다. 서정은 공사장 현장 사고 환자들을 위해 먼저 들어온 환자를 방치했고, 동주는 이를 간과하지 못했다.
실제로 그 환자는 위급한 상황이었고, 동주는 이를 내과 과장에게 보고했다.. 이에 화가 난 서정은 "앞으로 JS 환자는 다 네가 맡아라"고 했다. JS의 뜻을 묻는 동주에게 병원 식구들은 "진상 환자"라고 했다.
이후 동주는 응급실 많은 진상 환자를 다 맡게 됐다. 특히, 항문에 골프공이 들어간 환자를 보게 되며 똥물까지 뒤집어 썼다.
서정은 동주에게 계속 삐딱하게 했지만, 결국 그를 인정했다. 밥 먹는 동주에게 캔커피를 주며 "지난 번에 얻어 마신 커피"라고 했다. 이어 "그래도 기특하잖아. 똥물 뒤집어 쓰고 버티는 거 보면"이라고 동주를 바라보며 웃었다.
[사진 = SBS '낭만닥터 김사부'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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