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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방송인 전현무 등 '비정상회담' MC들이 국내정치상황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7일 밤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8일 미국 45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대통령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토론이 벌어졌다.
이날 미국 대표 마크는 "흔히 선거가 좋아하는 사람을 뽑기보다 덜 미운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 하지 않냐? 나는 이번에 그게 맞다는 것을 처음 느낀다. 힐러리의 지지자가 다 힐러리가 좋아서 지지하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마크는 "힐러리의 경우에도 국가 기밀을 외부 이메일로 유출한 일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개그맨 유세윤은 "국가기밀이요?"라며 놀란 반응을 보였고, 전현무는 "지금 미국 얘기하는 것 맞냐? 그런 나라가 있냐?"고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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