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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이재진이 양현석, 이은주 부부가 자신의 결혼 상대를 정해놨다고 고백했다.
7일 방송된 SBS '꽃놀이패'에서 '꽃길'을 고른 축구해설위원 안정환은 이재진을 '흙길'에서 '꽃길'로 불렀다.
진솔한 대화를 나누던 중 안정환은 "서른여덟 살"이라는 이재진에게 "결혼 생각 없냐?"고 물었다. 그러자 이재진은 "동생네 부부가 제 결혼 날짜를 정해놨다"고 양현석, 이은주 부부를 언급했다.
이재진은 "결혼할 여자의 나이랑 직업까지 정해놨다"며 "가상의 인물인데, 마흔두 살에 결혼하면 좋고 상대 여자는 전문직 여성에 25세로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이에 안정환은 놀라며 "너 돌아이구나. 양심이 있어라"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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