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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프리랜서 방송인 김일중이 프리선언 이후 수입을 밝혔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인력소'에서는 프리랜서 방송인 김일중이 빛날이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구라는 김일중에 "프리 1년 차다. 혹독한 예능 생존기라고 한다. 주변 반응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일중은 "많이 궁금해한다. '정말 밖은 지옥이냐. 여긴 전쟁이다'라고 묻는다. 또 선배들은 '네가 나가면 갑을병정 중 을도 아닌 병정이 될 수도 있다'라고 하셨다"라며 "프리선언 기사에는 천 개의 댓글을 받았다. 90% 이상이 '나와서 뭐할래', '여기 실업자 한 명 추가요'였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일중은 "제일 기분이 좋은 댓글은 '오상진보다 웃기고, 전현무보다 잘 생겼으니까 프리 성공 가능성 있다고 본다'라는 댓글이었다. 그런데 그 밑에 '그럼 반대로 전현무보다 못 웃기고, 오상진보다 못 생겼으면 끝 아니냐'가 달렸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일중은 "제일 많이 물어보는 건 수입이다. 솔직하게 좀 과장해서 말한다"라며 "4~5배 이상 번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그는 "직장인은 월급이라는 고정 수입이 있는데 프리랜서는 일정하지 않다. 선배들이 '배는 부르지만 등은 추울 수 있다'라며 조언해주셨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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