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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갤 가돗이 ‘원더우먼2’에서 할리 베리와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스라엘의 ‘굿 나잇 위드 가이 파인즈(Good Night with Guy Pines)’에서 “원더우먼이 속편에서 다른 여성과 관계가 가능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받았다.
갤 가돗은 주저하지 않고 “할리 베리”라고 답하며 “그녀는 아름답다. 와우! 그녀는 멋있다. 나는 그녀와 함께 연인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원더우먼의 원작자 그레그 루카는 지난 9월 만화뉴스 사이트 ‘코미코서티’와 인터뷰에서 원더우먼이 다른 여자들과 사랑에 빠지고 관계를 맺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더우먼이 양성애자라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원더우먼은 반인반신의 존재다.
워너브러더스는 현재까지 ‘원더우먼2’ 개봉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원더우먼’ 솔로무비는 원더우먼의 고향인 데미스키라, 1차 세계대전의 런던, 그리고 현대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코니 닐슨이 원더우먼 다이애나 프린스의 어머니이자 여왕인 히폴리타 역을 맡았다. 로빈 라이트는 원더우먼을 세상 밖으로 나가라고 권유하는 이모이자 장군인 안티오페 역을 연기한다. 리사 로벤 콩슬리는 안티오페의 부하 메날리페 역을 소화할 예정이다. 크리스 파인은 스티브 트레버 역을 맡았다.
2017년 6월 2일 개봉.
[사진 제공 = AFP/BB NEWS,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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