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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엑소 레이가 첫 솔로 데뷔 앨범으로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레이는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MTV '더쇼' 무대에 오른다. 이날 레이는 첫 미니앨범 타이틀곡 'LOSE CONTROL'(루즈 컨트롤)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달 28일 앨범을 발표한 후 첫 국내 공식 활동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LOSE CONTROL'을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에 발매한 레이는 중국어 음반임에도 국내에서 발매 전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선주문량 20만장이라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와 같은 레이에 대한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국내 음악방송 출연으로까지 이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더쇼'가 중국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쿠 투도우를 통해서도 방송되는 만큼, 국내는 물론 중국 현지에서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더쇼' 외 다른 음악 방송 출연 여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한편 레이의 이번 앨범은 중국어 곡 6트랙으로 구성됐다. 레이가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 편곡까지 맡아 자신만의 음악 스타일을 담은 앨범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확인케 하며, 실력파 프로듀싱팀 DEVINE-CHANNEL(디바인 채널)도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레이는 현재 엑소 활동 뿐 아니라 중국에서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사진 = SM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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