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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미국 인기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이 강도 사건 충격으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게 됐다.
킴 카다시안은 6일(현지시각) 방송된 리얼리티 TV쇼 '4차원 가족 카다시안 따라잡기'에서 "나는 최근에 불안 증세와 수면장애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 혼자 비행기에 앉는 것도 두려워졌다"라며 "내 마음이 미쳐가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나는 불안함 없이 살고 싶다"라며 "내 인생을 다시 되찾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지난달 2일 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고급 호텔에서 5인조 강도의 습격을 당했다. 경찰 복장을 한 채 침입한 이들은 킴 카다시안을 위협한 뒤 1,100만 달러(한화 약 121억 원) 상당의 귀금속을 들고 달아났다. 이날의 충격으로 인해 킴 카다시안은 활동을 잠시 중단하기까지 했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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