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로드FC의 꽃, ‘로드걸’로 맹활약하는 임지우의 행보가 남다르다.
임지우는 지난해 로드FC가 주최하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로드FC 라운드걸로 선발돼 한국과 중국을 오가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그는 누구보다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로드걸로 데뷔한 이후 로드걸 활동과 모델 일을 병행하고 있으며 시간을 쪼개 중국어 공부까지 하고 있다. 로드FC의 중국 진출에 발맞춰 중국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서다.
임지우는 “중국 현장에서 팬들을 만나거나 인터뷰를 할 때면 통역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느꼈기 때문에 중국어는 꾸준히 배우고 있다. 배우면 배울수록 더 잘 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활발한 신체 활동까지 추가됐다. 임지우는 로드FC 오피셜 압구정짐에서 ‘꽃미남 파이터’ 권민석이 진행하는 복싱 수업에 참여해 일반 수강생들과 함께 복싱을 배우고 있다.
임지우는 “예전부터 로드걸인데 운동 한 가지는 할 줄 알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이번에 기회가 생겨서 복싱을 시작했다. 쉽지 않지만 재미있게 배우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임지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및 로드FC 제공]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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