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의 레오나르도(브라질)가 올시즌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선수로 선정됐다.
레오나르도는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어워즈에서 아디다스 올인 팬타스틱 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레오나르도는 팬투표로 진행된 팬타스틱 플레이어의 주인공이 됐다. 레오나르도는 올시즌 K리그 클래식 34경기에 출전해 12골 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레오나르도는 팬타스틱 플레이어 투표에서 4340표를 얻어 45%의 표를 획득했다. 레오나르도에 이어 조나탄(수원·2950표) 오스마르(서울·2344표)가 뒤를 이었다.
레오나르도는 수상 후 "나를 뽑아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더욱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팬타스틱 플레이어를 수상한 레오나르도는 올해 K리그 베스트11과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