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의 김동찬이 K리그 챌린지 MVP에 선정됐다.
김동찬은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어워즈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김동찬은 올해 K리그 챌린지 39경기에 출전해 20골 8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김동찬은 챌린지 MVP와 함께 득점왕, 베스트11 공격수상도 수상했다. 김동찬은 언론사 투표에서 101표 중 49표를 획득해 대구의 조현우(45표)와 부산의 포프(7표)에 앞섰다.
K리그 챌린지 감독상은 올해 대구를 K리그 클래식 승격으로 이끈 손현준 감독이 수상했다. 손현준 감독은 101표 중 53표를 획득했다.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 부분 골키퍼에는 대구의 조현우가 선정됐다. 수비수 부분에는 정승용(강원) 황재원(대구) 이한샘(강원) 정우재(대구)가 수상했고 세징야(대구) 이현승(안산) 황인범(대전) 바그닝요(부천)는 미드필더 부분에 선정됐다. 베스트11 공격수에는 김동찬과 포프가 이름을 올렸다.
김동찬은 올시즌 K리그 챌린지 득점왕까지 차지했고 도움왕은 이호석(경남)이 수상했다.
[김동찬.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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