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전북이 올해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4명의 선수를 배출했다.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어워즈가 8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올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주인공도 발표됐다. 전북은 권순태(골키퍼) 레오나르도 이재성 로페즈(이상 미드필더) 등 4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포함됐다.
올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한 서울에선 3명의 선수가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주장 오스마르(스페인)를 포함해 고광민(수비수) 과 아드리아노(브라질)는 베스트11에 포함됐다. 또한 3관왕을 차지한 정조국(광주)을 포함해 정운(제주) 요니치(인천) 권창훈(수원삼성)도 올해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권순태 요니치 이재성 권창훈 아드리아노가 있다. 또한 아드리아노는 2013년 대전 소속으로 K리그 챌린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을 포함하면 3년 연속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았다. 언론사 투표로 진행된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투표에선 정조국이 95표를 획득해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3년 연속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에 선정된 권순태.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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