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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이 동시간대 최하위 시청률로 시작을 알렸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첫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은 전국기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트릭 앤 트루' 시청률 2.7%에 비해 0.2%P 하락한 수치이다. '트릭 앤 트루'는 '살림하는 남자들'이 화요일 심야 시간에 편성되면서 수요일 오후 8시 55분으로 편성 시간을 변경했다.
'살림하는 남자들'은 살림에 나선 배우 김승우, 봉태규, 김정태, 방송인 김일중, 개그맨 문세윤, 전 배드민턴 선수 하태권의 이야기를 그리는 프로그램. 남자들의 살림을 주제로 해 시선을 모았지만 아쉬운 성적을 받았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은 5.3%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난 1일 방송분 시청률 5.8%에 비해 0.5%P 하락하며 2위를 기록했다.
화요일 심야는 예능이 아닌 MBC 'PD수첩'이 시청률 1위에 올랐다. 'PD수첩'은 5.6%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일 방송분 시청률 2.9%에 비해 2.7% 상승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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