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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할리우드 부부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양육권 전쟁에 돌입했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8일(현지시각)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본격적인 양육권 분쟁을 시작했다"라며 "최고의 변호사를 고용해 지금까지 중 가장 고액이 투입된 양육권 분쟁을 써 내려 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의 한 이혼 전문 변호사는 1,000만 달러(한화 약 113억 7,000만 원) 이상의 비용을 예상했다.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현재 여섯 자녀의 양육권 소유를 두고 대립 중이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 측이 "브래드 피트와 양육권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브래드 피트가 LA 경찰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임시적으로 여섯 자녀 전체의 물리적 양육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을 뿐.
브래드 피트는 공동 양육권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뜻을 밝혔으며 현재 이들의 여섯 자녀들은 안젤리나 졸리의 오빠 제임스 헤이븐이 보살피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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