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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형'이 개봉일을 앞당기면서 '질투의 화신' 커플 조정석과 공효진의 스크린 정면 대결은 피하게 됐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오전 "'형'이 기존 11월 30일에서 개봉 시기를 앞당겨 11월 24일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조정석과 공효진의 스크린 정면 대결은 무산됐다. 애초 같은 날 개봉이었지만 조정석이 먼저 '형'을 선보인 뒤, 공효진이 오는 30일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로 관객들과 만난다.
'형' 측은 "관객들에게 소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18일 초대형 시사 쇼케이스와 수험생 대상 시사에 이어 전국 5만 명에 가까운 만사형통 시사회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형'은 조정석과 도경수(엑소 디오), 남보다 못한 두 형제의 기막힌 동거 스토리를 그린 브로 코미디물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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