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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보이그룹 SG워너비가 신곡으로 음악 프로그램 출연을 비롯한 방송 활동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는 최근 마이데일리에 "SG워너비가 오는 19일 새 앨범을 발매하지만, 이번에는 음악방송에 출연하지 않는다. 오는 12월 진행되는 콘서트 준비에만 열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G워너비는 오는 19일 새 미니앨범 'Our Days'를 공개한다. 1년 3개월 만에 컴백하는 SG워너비의 신곡은 그들만의 강점인 보컬과 하모니를 앞세운 발라드다. 오랜만에 선보이는 신곡인 만큼 멤버들은 물론이고 이들과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춰온 조영수 작곡가도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들은 음악에 대한 자신감을 내세워 대형 가수들의 컴백 러시가 이어지는 11월 가요 대전에 합류했다. 특히 특별한 방송 활동을 통한 홍보 없이 오로지 음악만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초강수를 두기로 했다.
한편 SG워너비는 앨범 발매 하루 전인 18일 하루 동안 전국 4개 도시를 기습 방문해 새 앨범의 신곡도 최초 공개한다.
또 SG워너비는 오는 12월 10~1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 홀에서 연말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광주, 부산, 대구 등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갖고 지방 팬들과 만난다.
[사진 = CJ E&M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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