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트럼프, 플로리다서 클린턴 역전 49% VS 47%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트럼프가 최대 격전지 플로리다서 클린턴에 역전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41분 현재 트럼프는 49.1%, 클린턴은 47.8%를 기록 중이다. 불과 1시간 전만해도 클린턴이 트럼프에 우세를 보였으나, 또 다시 뒤집혔다. 개표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초박빙 접전이 벌어질 전망이다.

플로리다에는 총 29명의 선거인단이 걸려있다. 플로리다주는 이번 대선의 캐스팅보트를 쥔 곳이다.만약 힐러리가 플로리다에서 이기면 차기 대통령를 사실상 확정 짓는다.

전체 판세에서는 클린턴이 앞서고 있다. 클린턴은 버몬트,일리노이, 뉴저지 등 8개주 승리를 확정했고, 트럼프는 인디애나, 켄터키 등 6개주에서 이겼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CNN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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