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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고양 승부처: 외인 맞대결, 결국 오리온이 웃었다

시간2016-11-09 21:00:51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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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과 LG가 보유한 외국선수들의 기량은 좋다.

오리온 애런 헤인즈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승부처서 꼬박꼬박 만들어내는 2득점이 오리온에 큰 힘이 된다. 페이크에 의한 돌파와 중거리슛은 알고도 막지 못한다. 오데리언 바셋의 개인 기량도 이미 검증이 끝났다. 상대 팀들은 새깅을 하거나 스크린이 걸린 상황서 오히려 뒤처져서 수비한다. 그러나 바셋의 슈팅능력이 나쁘지 않다. 돌파력은 이미 KBL 최고수준.

LG 역시 두 말할 것 없다. 마이클 이페브라는 체구는 돋보이지 않지만, 개인기술의 위력은 일찌감치 좋다고 소문이 난 상태였다. 실제 무리 없이 KBL에 적응했다. 대체 외국선수 제임스 메이스는 수비력은 돋보이지 않았지만, 골밑에서 마무리하는 능력이 좋았다.

9일 고양체육관. 시즌 첫 맞대결. 예상대로 외국선수들이 득점경쟁을 벌였다. 차이는 단 하나. 국내선수들과의 유기성이었다. 오리온은 바셋의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지만, 헤인즈가 팀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헤인즈가 무리한 공격을 일삼지는 않았다. 김동욱, 이승현과 효율적인 패스게임에 의한 득점이 꾸준히 나왔다. 김동욱이 컷인하는 이승현에게 어시스트를 하는 장면도 있었다.

오리온의 최대장점이다. 절대적인 수준에선 지난 시즌보다는 떨어진다는 게 추일승 감독의 진단이다. 바셋의 국내무대 적응이 완벽하지 않다. 패스 타이밍이 조금씩 늦으면서 공격 유기성이 떨어질 때가 있다. 바셋이 뛸 때 오리온 특유의 얼리오펜스가 지난 시즌만큼 많이 나오는 편도 아니다.

그런데 LG는 오리온보다 외국선수들에 대한 의존이 좀 더 심했다. 거의 단절된 느낌도 있었다. 오히려 1쿼터에는 제임스 메이스가 오리온 더블팀에 패스 아웃, 정창영과 최승욱의 득점이 잇따라 나오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그러나 2쿼터에 마이클 이페브라가 본격적으로 가세하면서 메이스와 이페브라에게 많이 의존하는 모습이 나왔다.

전력 구성상 김영환, 기승호, 정창영 등 좋은 국내 포워드 자원이 있다. 그러나 김진 감독은 "승호가 기복이 심하다"라고 아쉬워했다. 결정적으로 간판스타 김종규가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팀에 힘을 보태지 못했다. 이날 복귀전을 치렀으나 게임체력이나 감각이 정상은 아니었다. 오리온도 메이스와 이페브라를 동시에 수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LG 국내선수들의 득점 가담이 떨어지다 보니 모험적인 수비도 어느 정도 통했다.

그런데 3쿼터 막판 LG가 바셋의 약점인 지역방어 어택을 잘 노렸다. 기습적으로 2-3, 3-2 지역방어를 시도했다. 이때 오리온의 공격 유기성이 급격히 둔화됐다. LG는 바셋이 빠진 4쿼터에도 계속 지역방어를 맨투맨과 혼용했다. 오리온도 좋은 패스게임으로 외곽슛 찬스를 잡았으나 최근 저조한 외곽슛 컨디션이 개선되지 않았다.

이때 LG는 극적인 변화에 성공했다. 수비가 되자 공격 유기성마저 살아났다. LG가 4쿼터에 다시 승부를 뒤집은 건 김영환과 정창영의 3점포, 속공 상황서 기승호의 3점 플레이와 리바운드 가담 덕분이었다. 77-77 상황서 경기종료 1분1초전 터진 김영환의 3점포도 이페브라의 패스가 돋보였다. 결국 LG도 외국선수와 국내선수의 조화가 잘 될 때 공격력이 극대화되는 걸 입증했다.

하지만, 끝내 헤인즈와 이페브라가 경기를 지배했다. 두 사람 모두 경기 막판 공격을 독식, 득점을 주고 받았다. 헤인즈가 경기종료 1.2초전 얻은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 승부를 극적으로 갈랐다. 헤인즈는 39점을 올렸다. 이페브라도 23점, 메이스도 16점 2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승패와는 별개로 오리온과 LG 모두 국내선수들과 외국선수들의 호흡이 만족스럽지는 않다는 게 드러났다. LG는 경기 막판 지역방어로 오리온 공격력을 둔화시켰고, 경기 막판 극적으로 국내선수들의 활약이 더해졌으나 마무리가 좋지 않았다. 오리온은 헤인즈의 원맨쇼 덕분에 극적으로 승리했다. 그러나 시즌 초반 지난 시즌보다 위력이 약간 떨어지는 국내선수들, 외국선수들의 유기성을 끌어올려야 하는 숙제를 안았다. 지난주부터 전반적으로 외곽슛 컨디션이 좋지 않은 것도 고민이다.

[헤인즈.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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