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유시민 작가가 도널드 트럼프의 미국 대선 승리에 담긴 의미를 분석했다.
9일 밤 방송된 JTBC 특별대담 '2016 미국의 선택 그리고 우리는'에는 최영진 전 주미대사, 문정인 연세대 명예특임교수, 유시민 작가가 패널로 출연해 도널드 트럼프의 승리로 마무리된 미국 대선 결과를 평했다.
이날 유시민은 "언젠가는 일어날 일이 오늘 일어났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유시민은 "미국 국민이 트럼프를 선택한 것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을 것이다. 그 중에 하나는 미국이 오랜 시간 지구촌의 방범대장 역할을 해왔는데, 이젠 미국인들이 집안의 일을 조금 더 신경을 쓰라는 의미로 선택한 것 같다. 이게 세계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사건인 것 같다"고 생각을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