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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수목드라마 '쇼핑왕루이'(극본 오지영 연출 이상엽)가 10일 종영한다. 16부작인데, 편성 문제로 한 회 밀려 이날 15, 16회 연속 방영한다.
결말은 무난한 해피엔딩을 예상하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14회 말미 여주인공 고복실(남지현)이 백마리(임세미)로 오해 받아 납치당하며 위기가 찾아왔지만, 고복실을 구하기 위한 루이(서인국)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차중원(윤상현)과 백마리(임세미)도 극 초반과 달리 후반부에는 루이와 복실을 지지하는 쪽이라 큰 갈등 없이 이야기가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 악당 격인 백선구(김규철)의 결말만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2회 연속 방영되는 만큼 약 두 시간 가량 분량에서 결말까지 어떻게 흥미진진하게 풀어낼지가 시청자들의 관심사다. 다만 예상을 뒤엎는 반전 결말의 가능성도 없는 것은 아니라 '쇼핑왕 루이' 팬들의 시선은 마지막 장면까지 고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드라마 종영 인터뷰는 배우 남지현이 언론과 만나 소회를 털어놓을 계획을 세웠고, 서인국은 일단 해외 스케줄에 나선 후 인터뷰 진행 여부를 조율한다. 윤상현은 인터뷰 없이 휴식을 취하며, 임세미는 스케줄 논의 중이다.
[사진 = MBC 방송 화면-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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