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퍼시픽 림2’의 촬영이 시작됐다. 제목은 ‘메일스트롬(Maelstrom)’으로 결정됐다.
존 보예가는 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오늘이 ‘퍼시픽 림’ 촬영 첫날이다. 재미있는 모험이 앞에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가 함께 올린 수첩에는 선명한 글씨로 ‘메일스트롬(소용돌이)’이라고 쓰여 있었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2013년작 ‘퍼시픽 림’은 1억 9,000만 달러의 예산으로 전 세계에서 4억 1,0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속편은 스티븐 S. 드나이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길예르도 델 토로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다.
존 보예가는 1편의 이드리스 엘바가 맡았던 캐릭터의 아들 역을 연기한다. 찰리 해넴, 링코 키구치, 찰리 데이, 로버트 카진스키는 1편에 이어 출연한다.
중국배우 경첨도 출연을 확정했다.
‘퍼시픽 림2’는 가까운 미래에 태평양 심해의 차원 간 포털(an interdimensional portal)을 통해 등장한 괴물 카이주와의 전쟁을 그릴 예정이다.
2018년 2월 23일 개봉.
[사진 제공 = 레전더리 픽처스, 존 보예가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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