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박인비(KB 금융그룹)의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을 기념해 박인비 골든 그랜드 슬램 기념메달을 출시했다.
조폐공사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박인비 골든글랜드 슬램 기념메달’ 기념주화 실물공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인비와 김화동 조폐공사 사장, 이제철 풍산화동양행 사장, 오평섭 KB국민은행 전무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메달은 금 2종(31.1g, 3.75g)과 은 1종(31.1g)으로 구성됐고 모두 99.9% 순금과 순은을 사용했다. 또 한정수량으로 ‘수집용인프루프급’으로 출시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기념메달의 앞면에는 경기서 승리해도 무표정으로 유명한 박인비가 기쁨을 감추지 못했던 리우 올림픽 승리의 순간을 담았다. 뒷면에는 부상과 심적 압박에도 대한민국 국가대표로서의 다짐을 나타낸 “나는 용기를 내어 도전을 선택했다. 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이기 때문이다”라는 명문을 새겨 박인비 승리의 순간과 다짐을 전했다.
최대발행량 500장 한정으로 출시되는 31.1g 금메달의 가격은 330만원으로 책정됐고, 1000장 한정의 3.75g 금메달의 가격은 46만원, 그리고 1000장 한정의 31.1g 은메달은 15만4000원으로 결정됐다.
‘박인비 골든 그랜드슬램 기념메달’은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국민은행 전국 지점과 공식 판매권자인 풍산화동양행에서 선착순 예약접수를 받는다.
[골프선수 박인비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창전동 한국조폐공사 영업개발단 제품홍보관에서 진행된 '박인비 선수 골든 그랜드슬램 달성 기념메달' 출시 포토세션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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