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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뤽 베송 감독의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에 출연하는 팝가수 리아나의 섹시한 뒤태가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위클리는 9일(현지시간) 검은색 옷과 모자를 쓴 채 뒤를 돌아보는 리아나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짧게 소개된 영상에서 그는 데인 드한 앞에서 의자를 이용한 춤을 추는 모습을 선보였다. 1920년대 건달 아가씨같은 복장이 눈길을 끌었다.
그가 어떤 캐릭터를 맡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리아나는 ‘발레리안’ 외에도 여성 버전의 ‘오션스 일레븐’인 ‘오션스 에이트’에도 출연 예정이다.
‘발레리안:천 개 행성의 도시’는 프랑스 만화계의 거장 피에르 크리스틴과 장-끌로드 메지에르가 1967년 출간한 프랑스 코믹북 시리즈 ‘발레리안과 로렐라인’을 스크린에 옮기는 작품이다. 뤽 베송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 이 영화는 28세기 미래를 배경으로 지구의 안전을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킬 유어 달링’등의 데인 드한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인간 연합을 위해 일하는 특수 요원 발레리안 역을 소화한다. 할리우드의 라이징스타 카라 델레바인이 데인 드한의 파트너 로렐라인 역으로 출연한다.
세계적 팝스타 리아나를 비롯해 클라이브 오웬, 에단 호크, 존 굿맨 그리고 재즈 뮤지션 허비 행콕도 출연한다.
2017년 7월 21일 개봉 예정.
[사진 제공 = 엔터테인먼트 위클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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