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 동대문 미래창조재단과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판타스틱 페스티벌을 함께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두산은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동대문 판타스틱 페스티벌'은 두산 베어스 팀 창단 21년 만에 KBO리그 통합 우승 및 창단 첫 한국시리즈 2연패 달성 축하와 함께 동대문 일대 관광 및 쇼핑 인프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실질적인 고객 방문을 도모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페스티벌이 시작되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동대문 일대 영수증 스크래치복권 교환이벤트, ▲두산베어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선수단 팬사인회, ▲치어리더 공연 등을 진행한다.
먼저 스크래치복권 교환이벤트는 동대문 전역에 걸쳐 식사, 쇼핑, 관광상품 등의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다.
업종을 불문하고 동대문 전역에서 1만원 이상 구매한 영수증을 두타광장 운영부스에 제출하면 이틀간 총 3천명에게 꽝 없는 스크래치 복권을 증정한다. 단, 응모는 1인 1일 1회만 가능하다.
두산 베어스는 11일 오후 6시와 8시, 12일 오후 4시와 6시 등 하루 2회씩 총 4회에 걸쳐 두타광장에서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오재원, 유희관, 박건우, 김재환, 민병헌 등이 참여할 예정이며, 두산 베어스 치어리더를 비롯 유명가수의 공연도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두타광장에서 지하층으로 곧 바로 연결되는 지하공간에는 두산 베어스 우승 트로피 및 선수 포토월과 함께 기념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된다. 이 공간은 두타광장 중앙에 투명유리로 만든 바닥(썬큰)을 통해서도 내려다 볼 수 있다.
판타스틱 페스티벌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 미래창조재단 및 두산 베어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