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천안 김종국 기자]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부상으로 인해 캐나다전에 결장한다.
슈틸리케 감독은 10일 오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해 캐나다전 선수 운영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어제 안타깝게 이청용이 훈련 중에 부상을 당했다. 이청용은 서울에 잔류시켰다. 발등에 두바늘을 꿰맨 상황이어서 안정을 취하게 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청용의 부상 상황에 대해선 "이청용의 우즈베키스탄전 출전 가능성은 우리도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다. 경기 후 서울로 올라가면 토요일 상태를 보고나서 결정할 예정이다. 심각한 부상은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면서도 "문제는 발등 정중앙에 축구화 스터드가 박혀 두바늘을 꿰맨 상황이다. 축구 선수는 발등을 가장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슈틸리케 감독은 캐나다전에서 이청용 뿐만 아니라 정상 컨디션이 아닌 선수들의 경기 출전도 자제할 계획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손흥민 기성용 이재성 홍철도 컨디션을 조절하며 따로 회복훈련을 하고 있다. 내일 경기에선 몸상태가 100% 올라오지 않은 선수들을 기용할 생각은 없다"고 전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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