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창우(CJ오쇼핑)가 대상을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이창우는 10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 696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첫날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 담으며 7언더파 65타를 쳤다.
이창우는 조민근, 마관우, 이지훈, 변영재 등 공동 2위 그룹에 한 타 앞선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대상 포인트 2위(3162점)에 올라 있는 이창우는 이번 대회서 반드시 우승을 해야 1위 최진호(4009점, 현대제철)를 제치고 대상을 수상할 수 있다. 우승 포인트는 1000점. 최진호는 이번 대회에 불참했다.
이창우는 2번(파5), 6번(파4), 9번(파4) 홀 버디로 전반 홀에서만 3타를 줄였다. 이어 13~15번 홀(이상 파4)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이어갔고, 17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 기분 좋게 1라운드를 마쳤다.
[이창우.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