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정정용(47)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잉글랜드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벤치에서 대기한다.
한국은 10일 오후 5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축구대회 2차전에서 잉글랜드와 붙는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이란, 잉글랜드, 나이지리아가 참가한다.
한국은 이틀 전 이란과의 첫 경기에서 이승우, 백승호 등의 맹활약을 앞세워 3-1 승리를 거뒀다.
2연승에 도전하는 한국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조영욱, 이기운, 김시우가 스리톱을 구성하고 미드필더에는 이상헌, 한찬희, 이승모가 자리했다. 포백 수비는 이유현, 정태욱, 우찬양, 최익진이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이 꼈다.
1차전에서 교체로 나섰던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이날도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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