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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6관왕에 등극했다.
트와이스는 1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500회 특집에서 노래 'TT'로 보이그룹 EXO-CBX(첸백시)의 '헤이 마마'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1위 수상 후 "특별한 500회 특집에서 큰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팬들에게 고마워했다.
트와이스는 'TT'로만 여섯 번째 1위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앞서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챔피언',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등 순위제 방송을 모두 휩쓴 바 이다. '엠카운트다운'에선 2주 연속 1위다.
'TT'는 트와이스 미니 3집 앨범 'TWICEcoaster: LANE 1' 타이틀곡으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귀여운 마음을 깜찍한 안무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표현해 사랑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는 더 이스트라이트, 빅톤, 아스트로, NC.A, 소년24, 티아라, 블락비 바스타즈, 소울라티도, B.A.P, 트와이스, 박시환, BLACKPINK, 마마무, 비투비, 빅스, 효린, 규현, 모모랜드 등이 출연했다.
티아라가 컴백해 새 앨범 타이틀곡 '티아모'와 발라드 수록곡 '오늘까지만 아파할 거야'를 최초 공개했다. 씨스타 효린은 '파라다이스'와 '원 스텝' 솔로 컴백 무대를 공개했으며, 규현은 신곡 '블라블라'로 컴백했다. 마마무는 '데칼코마니' 무대를 방송에 첫 공개했고, 비투비는 '기도'와 '뉴맨'으로 컴백을 알렸다.
[사진 = 엠넷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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