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안산 윤욱재 기자] 한국전력이 OK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맞대결에서의 패배를 설욕하며 기분 좋게 2라운드를 출발했다.
한국전력은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6-2017 V리그 남자부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3-0(25-21, 25-20, 25-21)으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은 이날 승리로 4승 3패(승점 11)를 기록해 삼성화재(3승 4패 승점 11)를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OK저축은행은 2승 5패(승점 5).
한국전력은 지난 5일 OK저축은행과의 1라운드 경기에서 2-3으로 석패했다. 2라운드 첫 상대 역시 OK저축은행이었고 이번엔 설욕전을 벌였다.
한국전력은 1세트를 이기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14-14 동점에서 균형을 깼다. 정성현의 리시브가 불안하자 서재덕이 큰 힘 들이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 16-14로 앞서 나간 한국전력은 강민웅이 전병선의 타구를 블로킹해내며 1점을 더 도망갈 수 있었다. 이후 마르코의 백어택이 아웃되면서 19-15, 윤봉우가 블로킹 득점을 올려 20-15로 점수차를 벌렸다.
2세트 역시 한국전력의 차지였다.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 나갔다. 전광인의 득점에 마르코의 시간차 공격은 네트터치가 선언됐다. 여기에 전광인이 서브 득점까지 올렸다. 한국전력이 13-9로 달아난 것. 이후 한국전력은 줄곧 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마르코의 강타를 막아낸 뒤 바로티가 가볍게 밀어넣은 것이 득점으로 이어지면서 11-8로 앞서 나간 한국전력은 전진용의 서브 득점으로 14-10으로 달아나 조금씩 승기를 굳혔다. 윤봉우의 블로킹으로 16-11, 바로티의 한방으로 20-13으로 달아난 한국전력은 4연속 실점하며 22-19로 쫓기기도 했으나 전광인의 득점이 터지면서 더이상의 추격을 내주지 않았다.
이날 한국전력에서는 전광인이 15득점에 공격 성공률 52%를 마크했다. 바로티는 13득점에 공격 성공률 56.52%. OK저축은행에서는 전병선이 13득점에 공격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전광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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