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데렐라' 강성연 "출산 100일만에 컴백, 임신성 당뇨로 고생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강성연이 출산 후 방송에 복귀하는 소감을 말했다.

개그맨 이수근, 슈퍼주니어 김희철, 배우 강성연이 MC를 맡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새 예능프로그램 '마법 같은 선곡쇼 싱데렐라'(이하 '싱데렐라')가 10일 밤 첫 방송됐다.

이날 SES의 노래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MC 강성연은 "내가 둘째를 낳고 100일 만에 컴백을 했다. 출산도 출산인데 오랜만에 노래를 하니까 너무 신이 났다"고 얘기했다.

이어 출연진은 "출산을 했는데 몸매 관리를 한 것이냐? 완벽하다"고 말했고, 강성연은 "사실 내가 난산이었다. 임신성 당뇨가 와서 임신 중에도 식단 조절을 해야했다"고 털어놨다.

'싱데렐라'는 패널들이 시청자의 고민을 위로하기 위한 최적의 노래를 골라 소개하는 형식의 음악 토크쇼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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