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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스플릿'이 '럭키'를 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스플릿'은 관객수 4만 8,342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0만 2,611명이다.
개봉 이틀째인 것을 감안하면 저조한 관객수이지만, 흥행작 '럭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11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 역시 근소한 차이로 앞지르고 있다. '스플릿'은 10.6%, '럭키'는 9.8%의 수치를 나타냈다.
'스플릿'은 도박 볼링판 세계에 뛰어든 밑바닥 인생 철종(유지태)과 자폐아 볼링 천재 영훈(이다윗)의 통쾌한 반격을 그린 작품이다. 최국희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유지태와 이다윗의 세대를 초월한 케미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긴다.
[사진 = 오퍼스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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