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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스파이더맨:홈커밍’의 톰 홀랜드가 극중 춤 추는 장면을 언급했다.
그는 최근 할리우드 리포터와 인터뷰에서 “피터 파커가 춤 추는 장면이 있다. 무척 재미있다. 춤을 잘 추진 않는다. 아직까지 피루엣(발레에서 한쪽 발로 서서 빠르게 도는 것)을 할 수는 있다. 그러나 나는 잘 추는 댄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톰 홀랜드는 스파이더맨 캐릭터를 소화하기 위해 실제 기계체조 선수처럼 운동을 거듭했다. 그는 덤블링 뿐만 아니라 춤까지 배우며 10대 스파이더맨 캐릭터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스파이더맨:홈커밍’은 톰 홀랜드(피터 파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아이언맨), 마리사 토메이(메이 숙모), 마이클 키튼(벌처), 마이클 체너스(팅커러), 로건 마샬 그린, 마틴 스타, 도날드 글로버 등이 출연한다.
‘맨 인 블랙3’ ‘본 레거시’의 마이클 체너스는 빌런 팅커러 역으로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파이더맨:홈커밍’에는 벌처(마이클 키튼), 팅커러 2명의 빌런이 등장할 전망이다.
2017년 7월 7일 개봉.
[사진 제공 = 할리우드 리포터, 톰 홀랜드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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