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ADT캡스와 KLPGA 선수들이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ADT캡스는 "11일 지체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난 10일 ADT캡스 챔피언십이 열리고 있는 경기도 이천의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후원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ADT캡스는 이날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및 회원 약 20명을 대회장으로 초청,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금 전달 및 선수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체장애인들을 위한 후원금은 8일과 9일 이틀간 열린 ADT캡스 챔피언십 2016 공식 프로암 기간 동안 참가자들의 자발적인 기부 참여에 의해 모은 것으로, ADT캡스 최진환 대표이사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에게 전달했다.
또한, 기부천사로 알려진 김해림과 조윤지, 김민선이 함께하는 팬미팅 시간을 마련, 선수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지체장애인들에게는 호신용품으로 전자호루라기와 대회 초대권도 전달했다.
이 외에, ADT캡스는 ADT캡스 챔피언십 2016 대회 기간 동안 장애인들을 위한 전용 관람석도 별도 제공해 편안하게 선수들의 플레이를 지켜볼 수 있도록 배려한다.
한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016시즌 최종전인 ADT캡스 챔피언십 2016은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사우스스프링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대회는 전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갤러리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지체장애인의날을 맞이하여 ADT캡스 최진환 대표이사가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김광환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 = 스포티즌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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