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고척돔에서 프로야구 선수들과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이 열린다.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회장 이호준, 이하 선수협)는 "오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프로야구 현역 선수들과 함께하는 야구클리닉 ‘빛을 나누는 날’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야구클리닉은 프로야구 선수들의 사회공헌과 야구보급 활동으로서 프로야구 현역 선수들이 다양한 계층의 유소년들과 야구로 소통하고, 야구를 즐기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날 선수협 소속 10개 구단 30여명의 프로야구 현역 선수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에게 타격, 수비 등을 지도하게 되고, 사인회 이벤트 및 캐치볼 토너먼트 대회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야구클리닉은 선수협과 사회공헌 및 야구보급에 협력하기로 한 MBC스포츠플러스에 의해 방송으로 제작돼 현장에 직접 참여하지 못하는 야구팬들과 유소년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전할 전망이다.
야구클리닉 참가 신청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가능하며, 초등부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중등부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유소년 야구를 하고 있거나, 야구를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참가 신청 가능하며, 결과 발표는 11월 22일 참가가 확정된 학생에게 개별통지 될 예정이다.
선수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프로야구 선수들과 유소년 학생들 그리고 프로야구 팬들의 서로간의 교감을 통한 화합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며 또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만큼 한국 프로야구 발전과 성장에 밑거름이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2015년 12월 1일 오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함께하는 유소년 야구클리닉에 선수들이 참석해 아이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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