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실격' 류화영 "여자 드문 촬영장, 사랑 받아 좋았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류화영이 '웃음실격' 촬영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고 전했다.

KBS 2TV 드라마스페셜 '웃음실격'(극본 정찬미 연출 안준용)의 기자간담회가 1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류화영은 "촬영장에서 많이 사랑을 받아서 좋았던 것 같다. 여자가 드물게 나와 많은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달환 오빠랑 연기할 때 웃으면 안 되는데 웃음 참다가 NG난 신이 많았다. 너무 짧았던 게 아쉬운 것 같다. 많은 신들을 편들을 통해 간소화 하는 게 없지 않아있을 텐데 그런 게 아쉽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음실격'은 0.001%의 확률까지도 계산할 만큼 꼼꼼하고 진지한 기상전문 예보분석관인 웃음실격자 이지로(조달환)가 기상캐스터 신나라(류화영)의 마음을 얻기 위해 웃음사냥에 나서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오는 13일 11시 40분 방송.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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