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스플릿'이 박스오피스 복병으로 떠오를 수 있을까.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기준 '스플릿'은 실시간 예매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록 1위인 '닥터 스트레인지'(38.6%)에 비해 턱 없이 낮은 12.7%라는 수치를 나타내고 있지만, '럭키'를 3위로 내려 앉혔다는 점에서 흥행 그린라이트다.
특히 '스플릿'은 이날 '닥터 스트레인지'와 함께 쌍끌이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럭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지난 9일 개봉 첫 날 3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지만 서서히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이 기세를 몰아 개봉 첫 주말(11~13일) 부진한 흥행 성적을 말끔히 씻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오퍼스픽쳐스]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