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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스포츠 유망주들에게 장학금이 수여된다. 보다 확실한 동기부여가 더해질 것으로기대되는 부분이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11일 오전 11시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펜싱 등 9개 종목의 청소년 유망주 11명을 선정,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했다.
더불어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레슬링 감독으로 출전한 안한영 체육원로 등 3명을 예방하여 우리나라 스포츠 발전을 위해 그동안 노력한 부분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는 품행이 단정하고 경기력이 우수해 타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 유망주들을 각 종목 국가대표 지도자들의 추천을 받아 펜싱, 태권도, 양궁, 유도, 체조(기계), 역도, 복싱, 배드민턴, 레슬링 등 총 9종목에서 11명을 선정했다.
또한 엘리트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우수 체육지도자들이 육성에도 크게 기여해왔던 안한영(레슬링), 김낙천(유도), 한동진(복싱) 등 3명의 체육원로를 방문해 스포츠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로 했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 측은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종목별 청소년 유망주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체육인 원로들의 생활지원을 통한 체육원로 예우, 체육인의 자긍심 고취와 체육 사랑의 정신을 계승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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