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창우(CJ오쇼핑)가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창우는 11일 전라남도 보성 컨트리클럽(파72, 6969야드)에서 열린 2016 KPGA 투어 마지막 대회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억원)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선두를 지켰다.
이창우는 전반 10번홀부터 버디를 잡았다. 14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7번홀 버디로 회복하면서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는 2~4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냈다. 8번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하면서 기분 좋게 2라운드를 마쳤다.
이형준이 12언더파 132타로 단독 2위, 조민근, 마관우가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 전가람이 9언더파 135타로 5위, 손준업, 현정협, 황재민, 유경윤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6위, 홍성민, 김성용, 이기상, 이지훈, 이승택이 7언더파 137타로 공동 10위다.
[이창우.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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