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천안 안경남 기자] 슈틸리케호 ‘황태자’ 이정협(울산)이 공격 선봉에 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캐나다와 평가전을 치른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의 분수령이 될 우즈베키스탄전을 앞두고 있는 한국에겐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다.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은 2승1무1패(승점7점)를 기록하며 이란(승점10), 우즈베키스탄(승점9)에 이어 조 3위를 기록 중이다.
예상대로 플랜B가 가동된다. 손흥민(토트넘),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크리스탈팰리스), 이재성(전북), 홍철(수원삼성) 등이 부상으로 선발에서 제외됐다.
포메이션은 4-2-3-1이다. 최전방에 이정협이 원톱을 맡고 공격 2선에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 김보경(전북), 남태희(레퀴야)가 포진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한국영(알가라파), 정우영(충칭리판)이 맡는다.
포백 수비는 왼쪽부터 박주호(도르트문트), 장현수(광저우푸리), 김기희(상하이선화), 김창수(전북)이 자리한다. 골키퍼 장갑은 권순태(전북)가 낀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