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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이미소(홍은희), 김재민(박건형)가 자신들의 소원을 이루며 11일 MBC 120부작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극본 이숙진 연출 최이섭 박원국)가 종영했다.
미소의 바람대로 사내 어린이집이 추진됐고, 차일목(한지상)은 육아 강연 요청이 이어지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재민은 임신체험복을 입고 나타나 직장 상사에게 육아휴직의 정당성을 외쳤다. 유한무도 임신체험복에 동참했으며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존경스럽다"고 말했다. 그리고 회사에선 인사발령이 났고 미소와 재민 모두 승진해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미소와 재민 두 사람은 우여곡절 많았던 지난 결혼 생활을 돌아보며 "앞으로도 우리 2인용 자전거처럼 둘이 달려보자"고 다짐했다.
이어 그동안 꿈꿔왔던 두근두근놀이터 어린이집이 개원하고 모두 모여 축하하는 장면을 끝으로 '워킹 맘 육아 대디'가 종영했다.
후속으로는 배우 김지한, 류효영 주연의 120부작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 연출 김대진)가 14일부터 방영된다.
번듯한 결혼을 위해 본의 아니게 돈을 주고 가짜 부모를 만들었던 주인공이 그들과 진짜 가족이 된다는 유쾌한 가족드라마를 표방한다.
[사진 = MBC 방송 화면-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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