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삼성생명이 3연승을 내달렸다.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는 11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연장접전 끝 71-68로 이겼다. 삼성생명은 3연승을 거뒀다. 3승1패로 2위를 지켰다. KDB생명은 2연패를 당했다. 1승3패.
삼성생명이 연장 접전 끝에 이겼다. 엘리사 토마스가 부진했으나 나타샤 하워드, 최희진이 19점을 올렸다. 특히 최희진은 연장전서 결정적 3점포를 터트렸다. 배혜윤과 하워드의 득점까지 나오면서 승부를 갈랐다.
KDB생명은 경기 막판까지 삼성생명에 앞섰다. 그러나 마무리가 원활하지 않았다. 연장전에는 리바운드에서 삼성생명에 밀렸다. 카리마 크리스마스가 15점 16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연장전서도 5점을 올렸으나 팀 승리를 이끌지 못했다.
[최희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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