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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43세 시즌에 15승을 거둔 베테랑 중의 베테랑 바톨로 콜론(43)이 애틀랜타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폭스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2일(한국시각) 콜론이 애틀랜타와 계약에 합의했음을 전했다.
콜론은 애틀랜타와 1년 계약을 맺었으며 금액은 1250만 달러에 이른다. 올 시즌 뉴욕 메츠에서 뛰었던 콜론은 43세라는 고령에도 불구, 15승 8패 평균자책점 3.43으로 부족함 없는 피칭을 선보였다. 191⅔이닝을 던진 것도 이채롭다. 메츠에서의 3시즌 동안 15승-14승-15승으로 꾸준한 피칭을 이어갔다.
올해 68승 93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던 애틀랜타는 발빠르게 선발투수진을 보강하고 있다. 전날(11일) '너클볼러' R.A. 디키와 1+1년에 최소 보장금액 8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은 애틀랜타는 하루 만에 또 한 명의 선발 요원을 보강하고 선발투수진을 재정비했다.
[바톨로 콜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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