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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서진이 에릭에 가게를 차려준다고 약속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시즌3' (이하 '삼시세끼')에서는 어촌 3인방 이서진·에릭·윤균상의 득량도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어촌 3인방은 조개 미역국과 계란말이로 아침 메뉴를 정했고, 이서진은 달걀을 푸는 에릭의 속도에 "오늘 손놀림이 좀 빠른 거 같다"라며 칭찬했다.
이어 이서진은 제작진에 "계속 푸시를 하면 어떻게든 빨리 된다"라고 말했고, 에릭이 "11시에는 드실 수 있다"라고 하자 "그럼 11시 30분 아니냐"라며 고개를 저었다.
특히 이서진은 미역국에 청양 고추를 넣은 에릭에 "나는 에릭이 만든 음식에 대해선 전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며 완벽한 신뢰를 보였다.
반면 에릭의 미역국을 맛 본 나영석 PD는 "맛있는데 마음에 안 든다"라며 혹평했고, 이서진은 나영석 PD에 "거짓말하지 말아라. 그래 놓고 밥까지 말아먹었냐. 왜 이렇게 만이 먹냐"라며 타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에릭은 해물찜·문어숙회를 비롯해 비빔국수를 만들어 감탄을 자아냈고, 나영석 PD는 "음식이 점점 이서진 취향으로 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에릭은 "형이 열심히 하면 가게 차려준다고 했다"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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