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허미정이 버디쇼를 펼치며 공동 2위로 도약했다.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클럽 데 골프 멕시코(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 달러) 2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쓸어 담으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를 적어낸 허미정은 단독 선두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가비 로페즈(멕시코), 마리아호 유리베(콜롬비아)와 같은 순위.
허미정은 1번 홀(파4) 파에 이어 2~3번 홀(파5, 파3)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9번 홀(파4) 버디로 전반 홀을 마무리했고 이어진 후반 홀에서도 12(파4), 14(파3), 18번 홀(파4)에서 버디를 챙기며 순위를 2위까지 끌어 올렸다.
전날 공동 3위였던 최운정(볼빅)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 5위에 올랐다. 미셀 위(미국)는 3언더파 공동 13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은 1오버파 공동 22위에 각각 위치했다.
[허미정.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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