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가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1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1일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7,109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10만 2,636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17일째인 11일, 마침내 10만 스코어를 달성하며 의미 있는 흥행 기록을 남겼다.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 속에 1만 관객 돌파 당시 46개에 그쳤던 전국 상영관 수는 관객들의 관람 열기를 반영해 현재 82개까지 늘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개봉 4주차에는 현 정국을 향한 비판 여론의 여파로 영화가 재조명 받으며 관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무현, 두 도시 이야기'는 영남과 호남의 구분 없이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모습과 그를 기억하는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조명하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사진 = '무현, 두 도시 이야기' 포스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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