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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에릭남이 솔라의 몰래카메라에 완벽히 속았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에릭남과 솔라는 한 옷가게를 방문했다.
옷가게 점원은 솔라가 옷을 갈아입는 사이 에릭남에게 “솔라씨는 TV랑 평상시랑 똑같냐”고 말을 걸었다. 이후 자신의 친구에게 “새침하고 잘 못 친해지고 벽이 있는 친구”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심지어 에릭남에게 “솔라 씨보다 아까운 것 같다”고까지 말했다.
이에 에릭남은 “여기 몇시까지 하냐”면서 화제를 돌렸다. 옷을 갈아입고 나온 솔라와 점원이 말싸움이 날 것 같자 솔라를 말리기도 했다. 카메라가 있는 상황에서 싸우는 모습이 찍힐까 걱정돼 전전긍긍했다.
하지만 점원의 만행이 심해지자 에릭남은 화를 꾹꾹 눌러 참으며 “들리는 곳에서 그런 이야기를 하면 기분 나쁠 수 있다”면서 “모르는 사람이 안 좋게 얘기하면 기분 좋을 건 아니지 않냐”라고 차근차근 반박했다.
이 모든 것은 솔라의 몰래카메라. 점원이 솔라의 친구였던 것. 이를 알게 된 에릭남은 주저앉았고, 솔라에게 “왜 이래. 나한테 왜 이러냐고”라며 멘붕에 빠진 모습을 보였다.
[사진 = M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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