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백승호 선발' 한국, 나이지리아전 선발 공개

[마이데일리 = 수원 안경남 기자] 정정용(47)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19세 이하(U-19) 대표팀이 나이지리아전에 나설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듀오 이승우와 백승호는 동시 선발 출전한다.

한국은 12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 2016 수원 컨티넨탈컵 U-19 국가대표 국제축구대회 3차전에서 나이지리아와 붙는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로 진행되며 한국을 비롯해 이란, 잉글랜드, 나이지리아가 참가한다.

한국은 앞서 이란(3-1승), 잉글랜드(2-1승)를 연파하며 2연승을 기록 중이다. 나이지리아와 비기기만 해도 대회 우승을 확정 짓는다.

포메이션은 4-3-3이다. 엄원상, 백승호, 박상혁이 스리톱을 구성하고 미드필더에는 이승우, 한찬희, 장재원이 자리했다.

포백 수비는 이연규, 이정문, 우찬양, 윤종규가 포진했다. 골키퍼 장갑은 안준수가 꼈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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