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이형준이 8타를 줄이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이형준(JDX멀티스포츠)은 12일 전남 보성 컨트리클럽(파72, 6969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시즌 마지막 대회인 카이도코리아 투어챔피언십 3라운드서 보기 없이 이글 2개, 버디 4개를 묶어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20언더파 196타를 적어낸 이형준은 2위 마관우를 한 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형준은 13일 최종 라운드서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형준은 전반 홀 버디 2개로 2타를 줄였다. 이어 10번 홀에서 첫 이글을 잡아내며 기세를 높였고, 16번 홀까지 버디 2개로 2타를 더 줄였다. 이형근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17번 홀에서 이글을 잡아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2라운드까지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창우(CJ오쇼핑)는 한 타를 줄이며 14언더파로 공동 4위로 떨어졌다. 이기상(다보스병원)은 15언더파 단독 3위에 위치했다.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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