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미정(하나금융그룹)이 공동 4위로 내려갔다.
허미정은 13일(한국시각) 멕시코 멕시코시티 멕시코 골프클럽(파72, 6804야드)에서 열린 2016 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3개로 1언더파 71타를 쳤다.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로 안젤라 스탠포드(미국), 카린 이셰르(프랑스)와 함께 공동 4위가 됐다.
허미정은 전반 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그러나 4번홀, 5번홀, 7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범해 흔들렸다. 후반 14~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솎아내면서 분위기를 반전했다. 그래도 2위서 4위로 두 계단 내려앉았다.
오스틴 언스트(미국)가 10언더파 206타로 단독선두다. 카를로타 시간다(스페인),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가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 최운정(볼빅)이 7언더파 209타로 단독 7위, 오수현(호주)이 6언더파 210타로 공동 8위다.
[허미정.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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