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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조타가 '로맨틱 병사'로 거듭났다.
13일 방송되는 MBC '일밤-진짜 사나이2' 상남자 특집에서는 본격적인 자대 생활을 시작한 대한민국 대표 상남자 김보성, 심형탁, 윤형빈, 이시언, 성혁, 조타 등의 모습이 그려진다.
조타는 '우리 결혼 했어요 시즌4'에서 가상 부부로 호흡 맞추고 있는 아내 김진경에 대한 사랑이 자대 배치 후에도 여전했다.
조타는 신병교육대대 입소 당시에도 김진경의 결혼반지를 끼고 들어왔지만 소대장에게 지적 받아 반지를 빼야 했다.
이후 수색대대로 자대배치를 받은 조타는 수색대대 대대장과의 면담에서도 아내 자랑을 늘어놓았다고. 자랑 한번 들어보자는 대대장의 말에 "키가 크고 새하얗고 예쁩니다"라고 했다.
조타는 그러면서도 훈련에만 들어가면 반전 초특급 에이스의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
이미 신병교육대 체력테스트에서 팔굽혀펴기 91개를 해내 'Mr.91'이라는 별명을 얻은 데에 이어 모두가 두려워하는 11m 모형 헬기 레펠 훈련에서도 "빨리 뛰고 싶다"며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13일 오후 6시 45분 방송.
[사진 = MBC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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